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주민신협(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과 협력해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공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