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2022 국제회의 부산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2022 국제회의 부산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Busan is sure!, 비즈니스와 관광, 방역까지 확실하게!'라는 주제로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지역 주요 호텔, PCO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학회·협회·기관 인사 등 9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MICE(마이스) 인프라와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국제회의 지원 정책 등 다양하고 변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연맹 총회 유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행사의 유치 개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뮤지엄다, 영화의전당 등 K-유니크베뉴로 선정된 공간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문을 연 신규 호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 엑스더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지역의 새로운 마이스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참석한 주최자들은 부산은 상반기 개최하는 국제회의 대상 개최지원금 2배를 지원하는 등 국제회의 지원 규모와 마이스 참가자 관광지원 확대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부산 마이스 업계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주최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국제회의 부산 소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제회의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각인시켜 유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