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들이 지난 5일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HUG 임직원 10여명이 참가해 EM 흙공 제작 및 던지기, 하천 플로깅(Plogging) 등을 함께했다.

EM 흙공 봉사활동은 HUG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EM 흙공을 직접 제작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EM 흙공이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물질로, 수질을 정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으로는 봄을 맞아 온천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온천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친환경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등을 사용해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살렸다.

HUG 권형택 사장은 "HUG는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