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이용 회원이 직접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안전지킴이’ 채널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지킴이 채널’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시민이 채널을 통해 시설 내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면 관리자가 확인 및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회관은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한다는 점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발대식에서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작은 결함 하나가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직접 참여로 운영되는 안전지킴이 채널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