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05 19:13:28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전국 초‧중‧고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과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이 연계해 진행된다.
특수외국어에 관심 있는 전국 초(5, 6학년)‧중‧고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ZOOM을 통해 특수외국어 기초 언어 및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외대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지원 10개 언어 중 터키어를 제외한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라오스어 등 총 26개 강좌를 10차시씩 무료로 교육하며 총 239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배양수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특수외국어가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 등의 교육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활용되고 보다 많은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