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과학, 미래기술, 공학, 수학의 융합 등 36개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 입장료 할인 ▲주 양육자 입장료 무료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3가구 씩 지원한다.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 관계자는 “아동들이 단순 놀이 외에도 공간마다 함축돼 있는 교육적인 의미를 습득해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