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전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일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노인이 편안하게 잘 살고 청년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류 청도를 만들겠다”며 특히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경제,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청도군민의 삶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경제-문화-복지-인프라를 연결하는 6대 도약” 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일류 도시 청도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 스마트 농업 경제 혁신 거점 도시 청도 △ 프리미엄 문화관광도시 2.0시대 도약 △먼저 살피는 노인복지·군민중심 복지구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디지털 워크 2.0 도입 △군민생애주기 맞춤복지 실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혁신 등을 제시했다.
박권현 예비후보는 “오직 청도 군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청도군을 종횡무진하던 신출내기 박권현이 이제는 경험과 연륜으로 무장한, 준비된 일등 군수가 돼 나가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청도 이서중, 대구 대륜고, 대구대 경영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청도군의원과 경북도의원으로 각각 3선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