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황상조 (전)경북도 도의회 부회장(이하 황 후보)가 4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경산시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황상조 예비후보 사무실이 밝혔다.
황 후보는 20여 년의 정치 이력의 명운을 걸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황 후보는 지난 2012년 경산시장선거 당시 현 경산시장인 최영조 후보와 격돌해 700여표 차로 아깝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아직도 경산시민들 사이에는 당시 황 후보가 얼마나 열심히 선거에 임했고 선전했었는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황 후보는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경산시민과 경산경제를 살리는 적임자 임을 강조하며 시민 한명 한명을 직접 찾아 다니며 호소하고 있다.
황 후보의 출마 소식에 경산 재래시장에서 만난 한 경산시민은 “깨끗하고 소신있는 황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서 침체된 경산시와 경산경제를 살리는 대임을 맏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