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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골프장 조성 원점...대방건설 우선협상자 대상 제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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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3.31 11:36:28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의 숙원 사업인 선남 골프장 조성(본지 2월 21일ㆍ28일자 보도)이 최근 애초 계획안과 다른 조정으로 승인된 가운데 국토계획법상 명시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 위반 여부 논란이 일자 애초 원안대로 18홀 전체 부지에 대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은 골프장 예정부지 110만6243㎡ 내의 사유지(38만5164㎡) 확보 기간인 오는 8월 22일까지 사유지를 매입해야만 사업자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대방건설 측은 기간 내 사유지 미확보 시 우선 협상자 대상에서 제외될 위기인 만큼 향후 법정 분쟁의 소지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기간 내에 사유지 미확보 시 자격요건이 되는 협상자로 우선 선정이 불가피하다. 성주군의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최대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장 인근 주민 k씨는 “2년 동안 1필지도 매입하지 않은 회사에 우선협상자로 지정해 준것은 잘못된 일이다"며 "늦었지만 환영한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방건설 측에 해명을 위한 취재를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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