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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재선 도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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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3.29 11:27:17

오도창(62) 영양군수가 29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영양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군수는 “지난 4년은 군민들이 주신 기회로 영양군의 변화를 이끌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늘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시켜 군민 생활에 변화를 가져 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양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농업, 경제, 교육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감소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올 하반기는 정부 기금이 지원되는 중요한 시기로 준비되고 노련한 전문가가 민선 8기 영양군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오 전 군수는 청기면 토곡리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7년 37여 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특히 영양부군수로 재임하던 2년여의 기간 동안 지역의 한계극복을 위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공모사업 선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민선 7기 영양군수로 재임 시에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영양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회견에서 오 전 군수는 민선 8기에는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예산 5000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의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임기 중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장 사업을 시작으로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반드시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영양고추 생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해 전국 최고가격 대우와 전국 생산 1위라는 대과업을 달성할 것임을 밝혔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소방서를 유치한 경험을 토대로 양수발전소와 국유림관리소, 교정시설, 숲체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민 건강검진비를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고, 영양공립의료원을 설립해 의료소외지역의 오명을 벗고,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농촌마을 조성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현대화, 청년창업 지원 확대, 체육 전지훈련 유치 등 지원과 자립을 병행하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40만평 규모의 가족형 복합문화단지를 유치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발효식품 공장을 설립하여 군민 소득 향상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토록 할 것이며, 391세대 규모의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도수로 수변 공원화와 도로개설, 상하수도 및 전기통신망을 갖춰 군민들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인구소멸위기 대응차원의 정착임대형 작은 농원(클레인카르텐) 조성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고, 여성 종합복지회관 건립, 1인당 200만원의 출산산모 조리비 지원으로 여성권익을 신장시키며, 종합복지관 증축하여 장애인 사무공간 확충과 영양군립 공원 묘원 조성을 통해 올바른 장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험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며 “군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풍부한 행정 경험이 보태져 실천해 낼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 군민의 부름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된 지금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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