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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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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3.23 10:14:55

사진=보령제약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최한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개최됐다.

보령제약 측은 이날 시상식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는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으며,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 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했다고 전했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코로나19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리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했으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됐다.

이종규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육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의료환경개선 사업과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고 부연했다. 서정성 원장은 해외 재난 현장에서 봉사를 해오며, ‘캄보디아 광주 진료소’를 설립해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했다.

대상에 선정된 임동권 원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상을 받아 기쁘고 또 하나의 봉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앞장서서 찾아가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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