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전 TBC 상무이사가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칠곡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코로나19 등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칠곡은 교통과 물류 중심도시이자 평균 연령 44세에 불과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 리더십과 경험을 갖춘 경제전문가인 김재욱이 칠곡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세일즈 행정과 공모사업 TF팀 신설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우량 기업 유치 △노후화된 산업단지 정비 △청년 및 신중년 일자리 확대 △U자형관광 인프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동남권 그린벨트 완화로 지역개발 촉진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금융기관, 건설사, 언론사에서 경영전략과 신사업 발굴·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TBC 대구방송국 창립 멤버로 입사해 지난해 상무이사로 승진하며 회사 경영의 총 책임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