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계열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Experience, total healthcare service with UBcare!(유비케어와 함께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라!)’를 콘셉트로 병·의원 진료 지원, 운영 및 환자 관리 서비스와 각종 의료기기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의사랑 신진료실’과 ‘의사랑 펜차트’를 공개한다. ‘의사랑 신진료실’은 기존의 의사랑 사용 고객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개선한 솔루션이다. 진료과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의사랑 펜차트’는 각종 수기 기록지 및 종이차트를 태블릿 또는 모바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우수한 신틸레이터(방사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치) 기술력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능 탑재와 합리적인 가격의 에이치앤아비즈의 DR(Digital Radiography, 디지털 촬영 장치), 진단의 정확성과 판독성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 연내 출시 예정인 만성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인 닥터바이스, 개원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인 엘리펀트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올해 유비케어는 의료 빅데이터 기반 병원 경영 컨설팅 솔루션인 ‘알파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 등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결제, 전화상담 진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참가 업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병·의원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로 병·의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스마트 닥터로 역할을 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