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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2000억원 규모 자본 확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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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3.02 10:30:37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 증권을 발행해 자본 확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지난 2020년 1월에 2003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규모를 1조원대로 올린 후 2년만에 추가로 자본 확충을 실시하며 자기자본 비즈니스 경쟁에 뛰어드는 것으로,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자기자본 규모가 1조 3000억원대로 증가하며 중형 증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본 확충을 위해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 내에 30년 만기, 영구채 성격의 신종자본증권을 2000억원 발행하며 전액을 DGB금융지주에서 인수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는 증권으로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하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추가 성장 동력 확보뿐 아니라 우발채무 비율 축소 및 NCR 등 제반 재무비율 개선을 통해 장기신용등급 상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궁극적으로 수익증대 및 수익원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증가된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채권, 자기자본 운용 등 Trading 사업의 운용 확대와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기존 강점 사업인 IB/PF 부문에서의 수익성 유지, WM과 디지털의 융합 성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먹거리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신종자본 증권 발행은 지난해 말 홍원식 대표이사 취임 후 하이투자증권의 성장 동력 리뉴얼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진행된 사항이라며, 확보된 물적 자본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함과 더불어 체계적인 시스템 혁신 및 리스크 관리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DGB금융그룹 내 위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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