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일평화봉사단 33인, 독도에서 ‘홀로 아리랑’ 제창

독도재단, 3.1운동 기념행사로 독도 탐방 프로그램 시작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3.02 09:16:07

2월 28일 한일평화봉사단이 독도에서 홀로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이 2022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의 출발을 한일평화봉사단 33명의 삼일절 기념행사로 시작했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일본 여성들로 구성된 한일평화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울릉도·독도를 찾아 삼일절행사 등을 진행하며 한·일간의 평화를 염원했다.

이들은 독도를 찾아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의 '독도 바로알기' 특강을 들으며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삼일절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다 한일평화봉사단과 함께 하게 됐다”며 “일본 정부는 하루 빨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해 해묵은 갈등이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미나가 미까시 한일평화봉사단 대구·경북 회장은 “한국과 일본사이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과거사와 영토로 인한 국민 감정적인 부분인데 이번에 한일 평화봉사단 33인의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차원에서 관계개선과 우호 증진의 노력을 계속하자"고 말했다.

 

2월 28일 한일평화봉사단이 독도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한편 독도재단은 오는 10월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e독도수호 원정대’와 국내에 거주하는 원어민교사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국내체류 외국인 독도탐방’등 10여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