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에너지재단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대상 그린리모델링 지원 및 코로나극복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재단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개인과 시설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인세대 10가구,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해 에너지 부담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 전기 요금 절감과 점포 환경 개선이라는 체감 가능한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한 마스크 3500개를 연합회로 전달했으며, 추후 성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최금숙 사회가치혁신부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코로나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