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WM 고객을 위한 알기 쉬운 투자정보 콘텐츠 ‘더블샷’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WM 고객의 리서치 자료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리서치센터 내 투자컨설팅부를 통해 WM 고객 지원에 특화된 자료를 기획해 발간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더블샷(The Bull Shot - 한눈에 보기)’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샷(The Bull Shot)은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Bull)와 자산 증식(double)을 함축적으로 담은 명칭으로, ‘Double Shot’이라는 중의도 포함하기 위해 한글명을 더블샷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블샷’은 주 2회 발간될 예정이며, 분석 자료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형식으로 채택해 기존 리서치 자료와 차별성을 주었다고 전했다. 분석 보고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 환율, 금리, 채권, 전략, 계량 분석 등의 자료를 알기 쉽고 간결한 용어로 정리하고,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에 대한 뜻풀이, 어려운 차트 해석하는 법 등을 제공해 분석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KB증권은 WM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지난 1월 NFT(‘N’ew & ‘F’ast ‘T’actic by 투컨)라는 명칭의 신규 자료를 통해 WM 고객 대상으로 리서치를 강화했으며, ‘더블샷’의 런칭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 분석으로 접근하는 바텀업 방식의 보고서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와 산업의 흐름에서 접근하는 탑다운 방식의 분석 보고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KB증권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더블샷’은 ‘NFT’와 더불어 주식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분석자료를 간결한 언어와 형식으로 명확한 결론과 함께 제시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리서치 자료에서 무엇을 어떻게 얻어갈 수 있을지 다방면으로 고민해 다양한 형식의 리서치 자료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