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Safety Point 안전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난방공사 직원 3명, 협력업체 3개사(두산중공업, 지성ENG, 영진) 및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협력사 근로자 부문 1위로 선정된 영진의 문성원 소장은 Safety Point가 현장의 안전보건 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 구성원이 안전활동에 참여한 2021년 Safety Point 제도를 통해 2020년 대비 아차사고 제안은 160%, 안전지적서 발행은 148% 증가해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Safety Point는 지역난방공사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나 제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차사고 제안 및 현장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안전지적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 및 우수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지역난방공사 송현규 안전기술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하는 안전문화를 구축하겠으며 Safety Point가 안전소통 창구의 중추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