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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장유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유공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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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1.12 09:12:56

농협은행 장유지점 김상길 과장(중앙)이 김해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장유지점의 김상길 과장이 보이스피싱 사기자금의 현금인출 예방 및 중간 전달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해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피의자 김모씨로부터 본인의 입출금 계좌가 지급정지됐다는 민원성 연락을 받은 김상길 과장은 해당 계좌의 고액 현금 입금과 출금이 반복되는 패턴을 확인,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피의자를 영업점으로의 방문을 유도했다.

이후 28일 오전 11시경 피의자 김씨가 농협은행 장유지점 방문해 지급정지 해지를 요청했으나 김 과장은 차분히 상담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사기범임을 확신, 경찰에 연락해 피의자 김씨를 그 자리에서 김해서부경찰서로 인계했다. 김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1일 김해서부경찰서 전기환 수사과장이 농협은행 장유지점을 직접 방문해 김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사기예방과 범죄자 검거 공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김 과장은 “평소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철저한 교육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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