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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여성병원,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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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2.01.01 10:58:57

2022년 1월 1일 0시에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난 꾸물이(3.44kg /여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니터를 통해 아기를 보면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차병원)

2022년 임인년 첫 아기가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탄생했다.

차병원은 2022년 0시 김민선씨와 장우진씨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꾸물이가 힘찬 울음소리로 희망찬 대한민국의 새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가족들과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크린으로 아기 탄생을 지켜본 할아버지는 “저출산과 코로나가 심각한 가운데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무척이나 기쁘다”며 “새해 첫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우리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게 돼 기쁘다” 며 “저출산이 심각한 시대에 새해 첫 아기 탄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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