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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ㆍ특산물 유통 활성화 평가 ‘대상’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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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2.22 16:09:32

왼쪽부터 박근노 예천군 농정과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준호 예천군 부군수.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21일 경북도가 시행한 ‘농ㆍ특산품 완판 경진대회 시즌2’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받았다.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농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 실적 △자체 직거래 실적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시ㆍ군별 특수시책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온라인 ‘예천장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후 직영으로 운영해 2017년 4억8000만 원에서 올해 30억 원으로 온ㆍ오프라인 매출이 늘었다.

그뿐만 아니라 예천장터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출향인과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향 농산물․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특판 행사를 기획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수출 품종 다양화와 유통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 유통 취약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출 분야도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근노 예천군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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