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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포르투갈의 높은 산’ 개정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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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12.21 09:26:01

‘포르투갈의 높은 산’ (사진=작가정신)

얀 마텔의 ‘포르투갈의 높은 산’ 개정판이 나왔다.

21일 문학계에 의하면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이 ‘파이 이야기’ 이후 15년만에 선보인 ‘포르투갈의 높은 산’의 리커버 양장본 개정판이 작가정신에서 출간됐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총 3부로 이뤄져 있다. ‘집을 잃다’ ‘집으로’ ‘집’이다. 총 3개의 이야기는 1904년 리스본, 1938년 포르투갈, 1981년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다.

리스본의 남자는 아버지와 아내, 아들을 잃고 뒤로 걷기를 하다가 포르투갈의 높은 산으로 떠나고, 포르투갈의 아내는 병리학자에게 남편의 시신을 갖고 가서 부검을 의뢰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캐나다의 상원의원은 직책과 가족, 친구를 모두 버리고 고향마을에 가서 침팬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이 ‘파이 이야기’를 집필한 1996년부터 구상했으며, ‘파이 이야기’처럼 인간과 신, 믿음에 대한 이야기로 풀이된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시간의 흐름 앞에서 속절없이 스러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고뇌를 통해 신과 믿음의 형이상학에 대해 탐구한 것으로 보인다.

얀 마텔은 1963년 스페인에서 캐나다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나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으며, 캐나다 트렌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2002년 영국 맨부커상을 받은 ‘파이 이야기’가 맨부커상 수상작 중에 최대인 1000만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안 감독에 의해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만들어졌다. ‘라이프 오브 파이’도 평단과 대중의 고른 지지를 받은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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