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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전국 최대 규모

이철우 도지사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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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2.15 14:00:20

스마트팜혁신밸리 조감도 준공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5일 혁신밸리 단지(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청년농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청년농과 귀농인을 위한 ‘청년보금자리사업(주거공간)’과 지역주민화합과 문화생활 공유를 위한 ‘문화거리’가 연계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혁신밸리가 교육·연구 기능을 넘어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더불어 안동 노지스마트팜, 포항·성주 스마트원예단지를 거점으로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합 관리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청년농의 정착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관 협력으로 2030년까지 도내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을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준공식은 시설완공의 의미를 넘어 경북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과수 및 노지작물 등 품목별 혁신거점을 조성해 경북이 미래농업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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