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통령 기관 표창에 이어 보육으뜸도시 위상 실현
광양시는 지난 10일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과 보육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예산집행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추진 노력과 결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광양시는 올해 어린이집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명절수당 및 장기근속수당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 ▲어린이보육재단 운영을 통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하고 선도적인 보육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보육정책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에 연이은 성과로, 보육으뜸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의미가 더욱 크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이다”며, “아이 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속에서 더욱 촘촘한 보육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