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에 광양시 매력 홍보
광양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22 제2기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12월 13~24일이며 모집인원은 10명(영어 3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4명)이며 기타언어는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등이 해당된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역 제한은 없으며, 지원자가 외국인인 경우 광양시 주요시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기자단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관광·축제·선진 시정 등 광양시 홍보 소재에 대해 현장 취재 후 해당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어 SNS 계정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광양시에 대한 홍보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역량 있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세계 곳곳에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년 처음으로 모집한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5개 언어 8명)’은 연중 94건의 외국어 홍보글을 작성해 다양한 언어로 광양 홍보를 위해 활약했다.
한편, 시는 기자단의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과 활동안내서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자단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061-797-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