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8살 연하 래퍼 디아크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휘말렸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아가 디아크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했으며, 익명의 팬은 이승아에게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승아는 “얘요?”라는 답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아와 디아크가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디아크는 이승아의 턱을 팔로 감싸며 친밀한 사이임을 나타냈다.
또 디아크가 인스타그램에 “나랑 비냉(비빔냉면) 먹고 가쉴~”이라는 글을 남기자 이승아는 “누구랑?”이라고 물었다. 이에 디아크는 “너랑~”이라고 다정한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으며, 현재도 해당 게시글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현재 18살이다. 앞서 사생활 논란, 미성년자 음주, 19세 미만 청취 불가 CD 구매 의혹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최근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지난해 KBS2 ‘트롯전곡체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