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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3박4일 호남행…심장부 지지층 결집

매일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부인 김혜경씨 먼저 달려가 호남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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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11.26 10:53:31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출발 직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가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권 민생 탐방에 나선다. 이번이 3번째 매타버스다.  


앞서 부울경과 충청권의 일정은 2박3일로 진행된 반면, 이번 광주·전남 방문이 3박4일간 진행되는 이유는 주춤하는 호남 민심을 다잡기 위한 이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선대위 한 관계자는 25일 <CNB뉴스> 기자와 만나 “이 후보는 4일간의 호남 일정 동안 매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이 후보의 장점으로 꼽히는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 호남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호남 지역 민주당 의원도 “이 후보가 호남에서 현장 행보를 더 이어가야 한다며 오는 29일까지 일정을 연장하자고 먼저 제안했다”며 “그만큼 이 후보가 호남 지역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의원들도 이에 맞춰 현장에 내려가 이 후보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첫날인 26일 목포를 찾아 첫 일정으로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한 다음 신안군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 계류장으로 이동해 ‘국민반상회’를 가진 뒤 오후에 해남으로 이동해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명심캠핑’ 일정을 소화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24일 여수시 소라면 예다원을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홍정운 군의 49재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후보는 다음날인 27일에는 전남 장흥군을 찾아 첫 일정으로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한 뒤 강진 마을회관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는 국민반상회를 진행하며, 이후 여수·순천으로 이동해 이날 밤 여수 핫플레이스인 낭만포차 일대를 걷는다.

그리고 이 후보는 일요일인 28일에는 광주로 이동해 광주 양림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송정 5일 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후 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도 구상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광주에서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후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인 영광을 찾아 터미널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3박4일의 호남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이 후보의 호남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24일 호남 지역을 미리 방문해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지난 대선 당시 ‘호남특보’를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그림자 내조와도 닮은 모양새다.

김씨는 24일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사망한 고(故) 홍정운군의 49재에 참석해 홍군 어머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광주 소화자매원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기리는 행사에 참여해 조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를 만나는 등 비공개 일정으로 호남 일대를 다닌 후, 26일에는 이 후보와 합류해 3박4일간의 호남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한다.

(CNB=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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