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CSO(Chief Strategy Officer·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 부사장이 올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CEO에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조주완 사장은 재직 기간인 34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축적해온 ‘글로벌 사업가’다. 또 시장과 고객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조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CSO를 맡으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의 DNA를 전사적으로 심어왔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거시적 관점에서 사업의 포텐셜(Potential)에 집중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프로필>
- 출생지: 부산
- 출생연도: 1962년
- 학 력: 부산 동성고 / 부산대 기계공학(학사) / 연세대 경영학(석사)
- 주요경력
1987. 11: 금성사 업무부
1995. 07: 뒤셀도르프지사
1999. 05: 독일법인
2002. 02: DA사업본부 해외사업전략 그룹장(부장)
2003. 01: 에어컨마케팅 북미그룹장
2006. 01: 캐나다법인장(상무)
2010. 01: 호주법인장
2011. 12: AE사업본부 RAC사업부장
2014. 01: 미국법인장(전무)
2016. 12: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2018. 01: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
2019. 12: CSO(최고전략책임자)
2021. 12: CEO 겸 CSO(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