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은행 방문없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NH온택트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온택트보증서대출’은 사업자등록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공동인증서와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보증서 등 종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것.
대출금리는 최저 연 3.05%(2021.11.16 기준)로 최저 5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총 5년으로(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디지털 혁신을 통한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더욱 신속·간편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