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12월 1일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11월 30일까지 ‘NH마이데이터 사전 가입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H마이데이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생활금융서비스라는 것.
서비스 가입 고객은 통합자산관리를 도와주는 ‘NH자산+’, 자동이체 및 공과금 등 금융일정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금융플래너’, 연말정산을 도와줄 ‘연말정산컨설팅’, 차량시세부터 보험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내차관리’,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의 혜택을 한눈에 보여주는 ‘맞춤정보혜택’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소개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12월 1일~31일까지 ‘NH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자산연결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2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121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1만점을 준다는 설명이다.
단, 당첨자 추첨(2022년 1월 중)까지 정상적으로 가입 및 자산연결이 유지돼야 한다.
심현섭 데이터사업부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간편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NH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