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사랑의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는 것.
기업은행은 헌혈증 기부에 앞서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참가한 윤종원 은행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