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1 온드림앙상블 콘서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이 2014년 창단한 ‘온드림 앙상블’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지도, 전공별 앙상블 활동, 음악가로서의 재능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드림 앙상블은 지난 9월에도 ‘온드림 앙상블 실내악 시리즈’를 3일에 걸쳐 선보였으며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재단에 따르면 온드림 앙상블의 실내악 시리즈가 현악, 금관, 목관, 피아노 등 전공별 레퍼토리에 집중하며 전공별 단원과 교수진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온드림 앙상블 콘서트는 다양한 전공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