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9일 본점 스튜디오에서 SNS 팔로어 300만 기념 축하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로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개그맨 홍인규가 MC를 맡고, 권준학 은행장, 직원 홍보모델, NH튜버 등이 출연해 SNS 팔로어와 함께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는 것. 광고모델 강하늘, 한소희, 프로골퍼 문경준, 박민지, 당구팀 NH그린포스 등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농협은행 SNS와 함께한 고객 사연 소개, 농협은행 관련 퀴즈를 풀며 약 3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1만3000건의 댓글을 남기며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2014년에 페이스북, 2017년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2019년부터 유튜브 활성화를 본격 시작해 은행권 중에서는 뒤늦게 SNS 운영을 시작했지만, 현재 세 개 채널 합산 팔로어 300만 명을 돌파해 1등 SNS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권준학 은행장은 “라이브 방송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농협은행과의 소중한 인연을 듣고 퀴즈도 풀면서 고객과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농협은행 SNS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