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3D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프로미 안전체험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캠핑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미 캠핑 월드’를 오픈했다는 것.
‘프로미 캠핑 월드’는 캠핑을 소재로 삼았다.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친숙한 제페토 앱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든 뒤 가상공간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제페토 플랫폼에 구현된 가상공간은 사용자가 아바타를 움직이며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캠핑 내 여러상황들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이를 공유할 수도 있고, 가족과 여행을 떠난 것처럼 캠핑장에 입장한 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학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측은 국민 레저활동인 캠핑과 관련된 안전체험 행사를 메타버스를 통해 기획하게 됐다며, 캠핑장 방문 시 주의사항 학습과 함께 참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