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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행복버스’타고 군위군 찾아

도의회 찬성 의결,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 위한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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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0.20 19:49:0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스물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스물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다시뛰자 경북 군위현장사무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군위 설득 총력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원, 군위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담회는 경북도의회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 안 찬성 의결에 대한 군민의 환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감사 인사와 함께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군위군 대구편입과 관련한 당사자 의견은 모두 수렴된 만큼 연말까지 대구시 편입이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이 지사는 “정부와 정치권에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법률안 제정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군위군과 군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편입 조건 이외에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위 배치 등 공동합의문의 다른 이행 조건들의 성실한 이행 요청에 대해 이 지사는 “공동합의문 5개 사항에 대한 이행을 위해 용역 등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 관련 건의도 이어졌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 이외에 민간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에 대해서는 특별법이 없어도 신공항 건설에 큰 지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간공항의 구체적 규모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민간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민항의 규모, 특히 활주로의 길이가 3.2km 이상 돼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장래 항공수요를 감안해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지속해서 협의할 것이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의회 찬성 결론은 차질 없이 통합신공항을 건설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다. 이제는 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해 더 이상의 지역 갈등은 도움이 안된다”며 “도지사로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중앙과 지역을 뛰어다니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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