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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초등생에 ‘안전가방덮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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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10.07 16:15:10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0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빛반사 안전가방덮개’는 키가 작아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제작된 안전용품이다. 어린이들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색의 덮개 형태로, 중앙에 있는 빨간 원 안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를 뜻하는 숫자 ‘30’이 표시돼 있다.

빨간 원은 빛반사 소재로 제작돼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도와준다. 특히 화물차, SUV 등 차체가 높은 차량 주행시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보행로에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이번 지원은 CJ대한통운이 201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에도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 안전가방덮개를 지원한 바 있고, 지난달에는 경기도 군포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4월에는 개정된 안전속도를 강조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에 부착해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안전속도 5030 캠페인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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