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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시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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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9.17 18:02:43

안동시 새마을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7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스물한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한진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최미화 사회소통실장, 시ㆍ도의회 의원들, 지역의 헴프산업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0년쯤 있으면 탈서울이 진행될 것이다. 20년 뒤 시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이디어 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글로벌 기업 애플과 같은 회사 하나만 있어도 안동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겠는가”며 "대학, 연구기관, 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가 머리를 맞대고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백신과 헴프(대마) 등 한국형 헴프산업화에 대한 질의와 정책 건의뿐 아니라 안동시 현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지사는 “헴프규제자유 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증해, 향후 규제완화를 위한 법률개정으로 경북형 햄프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품, 화장품을 비롯한 반려동물 제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산업화가 가능하다며 헴프산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창업 관련 건의도 이어졌다. 창업 아이디어만 가진 지역 청년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를 이용한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등 방안을 간구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 지사는 “창업사업화 자금지원과 더불어 청년전용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소재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공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이 가장 혁신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안동포와 같이 전통적 농업자원에 머무르던 헴프를 이제는 산업화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먹거리산업으로 키우자”며 햄프 산업화를 강조했다.

이어 “안동은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으며 군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에 해당한다. 조선의 임금은 안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명실공히 안동은 우리나라의 뿌리였다. 전통이 있는 안동지역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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