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서 0세 영아 전용 국공립어린이집인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하나금융에서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어진 대전시 ‘다빛하나어린이집’은 0세 영아 보육에 특화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는 것.
이는 경력 단절 여성과 맞벌이 가구 육아 문제 해소를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를 위한 보육 인력과 운영 시스템을 갖춘 영아 전문 어린이집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이 이번에 특별히 일과 보육 병행이 쉽지 않은 취업 여성이 믿고 맡길 수 있는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 건립에 기여하게 돼 더욱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영아들과 일하는 부모 모두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가족 전체가 안정된 성장을 가능케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