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8명의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3~14일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2000명씩 표본조사를 실시해 이렇게 결정했다”며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순위 등을 공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1차 컷오프에서는 박진, 장기표, 장성민 등 3명의 후보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들은 16일부터 6번에 걸쳐 방송 토론을 실시한다. 이를 거쳐 오는 10월 8일 이중에서 4명을 뽑는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