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PLCC ‘Weverse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팬덤을 위한 상품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위버스 신한카드의 메인 결제카드 플레이트는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 세븐틴과 캐럿(CARAT),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MOA), 엔하이픈과 엔진(ENGENE) 등 각 아티스트와 팬 간의 특별한 관계가 상징적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빛을 비추면 숨겨져 있던 팬덤의 로고가 나타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등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 3D 렌티큘러,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접목했다.
또 각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체크카드는 1만 5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포토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의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할 수 있으며, 10만원의 발급 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