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는 농협중앙회 정동화 조합구조개선부장, 152개 농축협 기획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스크관리활동을 전반적으로 다룬‘슬기로운 부실예방 생활’강의 ▶디지털 경영분석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농축협별로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한눈에 보는 우리 농협 경영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농축협의 건전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