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무역업계를 대표해 HMM의 원만한 임금 협상 타결 소식을 크게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지난 몇 달간 다소 불안하게 진행된 임금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수출입 물류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는 않을까 불안감을 가져왔으나, 협상의 타결로 수출입 물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다시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타결은 선·화주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자 하는 상생의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호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노력해 주신 양측에 무역업계를 대표해 감사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HMM이 우리 무역업계와 함께 지금의 물류대란을 극복하고 수출을 통한 경제회복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