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미래 친환경 집단에너지 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룬 전문서적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는 집단에너지연구회 회원과 전문가 등 12명이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1부는 기존 집단에너지 사업에서 에너지 전환과 효율 및 안전, 소비자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소개, 2부는 집단에너지 탄소 저감 적용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집단에너지 친환경 기술에 대한 홍보와 기술 개발 기반 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학 도서관,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이 책을 기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출간이 대외적으로 집단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관계자들의 전문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에너지 공급 모델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관련 기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