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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요독성 소양증 치료 신약 美 FDA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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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8.31 10:23:57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카라테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의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상품명: 코수바, KORSUV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2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카라테라퓨틱스와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개발에 참여해왔다고 설명했다.

CR-845는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요독성 소양증에 1차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카파아편수용체작용제(Kappa opioid receptor agonist) 기전의 주사제다. 요독성 소양증 시장에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라고 전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CR-845는 오는 2022년 카라테라퓨틱스와 스위스 제약기업 바이퍼파마(Vifor Pharm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종근당이 절차에 따라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 측은 CR-845의 승인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던 요독성 소양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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