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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SK에너지와 주유소를 친환경 물류거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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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8.26 16:50:14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26일 SK에너지와 도심 주유소를 다양한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물류서비스·친환경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SK에너지는 자사의 주유소에 전기·수소차 충전설비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을 마련하고, CJ대한통운은 주유소 공간을 기반으로 도심내 신속 배송이 가능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하게 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배송에는 전기 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배송 수단이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소비자들의 정주 공간과 근거리에 위치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강점과 친환경 배송수단을 기반으로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주문상품의 당일배송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판매상품을 2~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라이브 배송’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한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배송차량의 전기차·수소차 전환 속도를 높이기로 했고, SK에너지는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 등 다수 거점에 구축하고 충전 멤버십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측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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