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ministock)’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니스탁 이용객의 75%는 2030세대다. 미니스탁은 지난 6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도 1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계속 넓혀 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경주 MINT부 부서장은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와 달리 고객에게 편리한 사용성과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앞으로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