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KB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월 최대 9만 8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재미 요소를 가미한 주단위 과제수행형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페이 특화 상품인 ‘KB페이 챌린지 카드’와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이동철 사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KB페이’ 앱과 푸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용 실적과 혜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당월 승인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수행 임무 달성 시 보상이 제공되는 ‘퀘스트’ 개념을 도입해 주 단위로 고객이 일정 과제를 달성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고객이 과제를 선택하거나 제시된 과제를 달성하면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 특화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지난 7월 구축한 ‘멀티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피커(SPEEKER)’에 소속된 △샘바이펜 △나난 △성립 △메이킴 △차인철 등 5명의 유명 아티스트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도와 소장가치 높은 카드 디자인을 제공한다.
고객은 카드 발급 시 각 아티스트들의 디자인 철학과 그래피티,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고유의 감각으로 디자인된 5개 카드 디자인 중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급받고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5명의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카드홀더’와 ‘그립톡’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