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 3500여개와 산행안전지도 6만6000여부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과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최근 무더위에도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SPF50+, PA+++)인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의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했다.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국립공원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