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부겸 국무총리, 박세용 보령제약 경영지원그룹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보령제약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를 위해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을 확대했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 입사자 90%가 청년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40%를 차지했다는 것. 장애인 고용률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400% 상승했다.

아울러 보령제약 측은 시차출퇴근제, 대체휴일제, 보상휴가제를 통해 유연근로제를 확대했으며, 공식적인 연차 이외에 창립기념일 등 추가로 매년 4일의 유급휴가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연말휴가 등을 통해 사내 구성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및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