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주신라호텔의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제주신라호텔과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차량을 아이오닉 5로 변경해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와 제주신라호텔, SK렌터카 간 제휴로 26일부터 오는 2023년 7월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면 호텔 체크인 뒤 서비스 전용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투숙 기간 중 일 1회에 한해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최대 6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현대차, 제주신라호텔, SK렌터카는 전기차 체험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고,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방역을 포함한 철저한 차량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